혹시 옛날 음모론에 고르바초프 클론설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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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ElCid (121.♡.214.135)

2026년 7월 28일 PM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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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나왔던 음모론인데 이미 클론 기술이 완벽하게 구현이 되어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각국의 국가 지도자들이 선거로 뽑혔을 때 그 사람이 세계의 흑막에 반하는 인물이면 비밀리에 그를 클론과 바꿔치기한다는 말이죠.

그 때 제일 떠들썩했던 사람이 고르바초프 였습니다.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으로 유명한 사람이 어느 순간 정책이 좀 이상하게 바꼈다. 라고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고,

그 때 어떤 매체에서 "고르바초프의 머리 흉터 (화염상모반)가 조금 바뀐 것 같다. 같은 사람 맞나?" 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음모론이 잠깐 불었습니다.

물론 그러다가 유야무야 그냥 넘어가긴 했지만요. 그땐 인터넷도 제대로 없었을 때라 그저 월간 잡지 한쪽 면에 기삿거리로만 묻혔던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요즘 전 이재명 대통령을 보면서 자꾸 그 기사가 떠오릅니다.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목도하면서 쓴 글.

부산에서 칼을 맞고 목숨이 위험했던 사람.

검찰의 억압으로 정치적 생명이 끊어질 뻔한 일 등등.

우리가 이재명을 뽑았던 이유는 이런 모든 일을 겪은 사람이라면 우리보다 더 저 파렴치한 무리들에게 개혁이란 이름의 정의의 단죄를 해줄 것이라고, 그냥 보편적인 상식으로 뽑았던건데.

그 상식을 파괴할 정도의 행보를 보여주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진짜 내가 알던.. 기득권에 저항하고, 기득권의 칼날에 참혹하게 찢겨졌던 이재명이 맞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꾸 어릴 때 잡지 한구석에서 읽었던 고르바초프 클론설이 자꾸 떠오르게 되는겁니다.

정말 혼란한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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