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아 (59.♡.43.218)
2026년 7월 27일 PM 01:53 · 수정 1회(23:40)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도 이제 돌아오기 힘들다고 판단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득권의 괴뢰정부’라고 생각하면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조금은 이해됩니다.
검찰, 김앤장, 법조 카르텔, 재래 언론, 뉴라이트, 재벌, 극우 개신교 세력 등 지금까지 국민의힘 뒤에 있던 기득권이 국힘으로는 재집권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숙주로 갈아타는 중이라고 봅니다.
이 딜에서 실패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이 망하더라도 그들은 잃을 것이 없습니다. 다시 국힘으로 정권을 잡으면 되니까요.
이재명은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권력을 유지하며, 하고 싶은 일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받는 대신 기득권의 핵심 이해관계를 건드리지 않기로 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지 않고서는 집권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보를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뉴라이트에 윤어게인 인사들까지 끌어들이는 끝이 없는 인사 참사,
끈질기게 검찰 권력을 지켜주려고 갖은 방법을 쓰며 애쓰는 모습,
민주당의 정신과 역사를 파괴하고, 민주진영의 핵심 지지층과 인사들을 반명으로 몰며 갈라치고 조롱하는 공작질,
왜 저렇게까지 하지? 민주당이 망가져도 상관이 없나? 이런 의문이 들 정도로 어떤짓도 서슴치 않고 당권 장악에 사활을 거는 모습까지
모두 이어놓고 보면, 결국 기득권과의 야합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재래 언론이 민주당 대통령에게 이토록 우호적이었던 적이 있었나요?
지금 이재명은 그 어떤 민주당 대통령보다 제왕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데도 언론에서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현재 민주당에 가하는 당무 개입 가운데 단 하나라도 다른 민주당 대통령이 했다면, 언론은 연일 탄핵을 거론하며 나라가 무너진 것처럼 떠들었을 겁니다.
근저당 하나만으로도 나라 망할 것처럼 호들갑떨며 난리를 치고있어야 정상이라고요.
지금의 우호적인 침묵은 너무나 이상합니다
‘구조적 다수’도, ‘제3의 길’도 결국 말장난이라고 봅니다. 기득권과 손잡은 권력의 방향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구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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