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피플 (122.♡.140.216)
2026년 6월 28일 AM 10:59
아이폰 14프로 3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폰을 기변 할 생각은 아직 없고, 배터리는 광탈해서 비품으로 교체해서 사용한지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인데 비품은 역시 믿을만하게 못되네요. 정품으로 정식 수리 센터 가서 바꿀 껄 후회하고 있습니다. 뭐 그래도 여행이나 출장때나 불편하지 일상 생활에서는 사용할 만합니다.
아무튼 배터리 교체하고 2년은 더 사용하지 싶은 상황인데, 역시 메모리 문제로 아이폰 가격 인상 흐름은 뭐 거의 사실이고 저도 내심 예상은 했거든요.. 이제 아이폰 200만원 시대일듯 합니다. 저는 사실 디지털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오래 동안 사용하다가 아이폰 14 프로 구매하는 결정으로 카메라 정리했습니다. 아이폰의 표준, 망원 렌즈 사진으로 나름 만족했지만 역시나 2% 부족하고 특히 여행 갈 때 부족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 차이를 아는 저에게는 사진으로서 폰은 어떤 그 감상의 한계가 존재하고, 배터리 상황을 봐서는 1년 지난 시점에 기변할거 같은데 그때 200만원 이상 폰을 구매할 생각이 전혀 없기에, 그냥 카메라를 새것 같은 중고로 샀습니다.
이제 전문가의 후보정 프로파일(이미지 글라우드)을 바로 적용해서 JPG로 찍고(후보정 시간 아깝다!), 이걸 폰으로 즉시 전송(스냅 브리지)하여 폰과 아이클라우드에 동기화 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하고, 스마트폰은 최대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고 사진은 카메라 본연의 기기로 촬영하자는 결론에 다시 이르게 되었습니다.
약 20년 동안 니콘만 사용했기에.. ZF, Z5II 고민하다가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Z5II 구매했습니다. ZF가 역시 감성을 자극하긴 하더라고요.

나이가 들수록 취미도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진, 음악 여기에 건강한 중년 노후를 위한 운동, 가족과 여행... 약간은 음주 거의 이 정도가 인생의 행복이 아닌가 싶고 소소하게 즐기며 인생을 마감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40대 후반에 이런 생각 정상인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불필요함에 대한 사실을 깨닫게 된 것도 일부 있습니다. 스마트폰 자체의 편리함은 있지만 고가 고성능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전화의 순기능만 있으면 무슨 문제인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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