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말피플 (119.♡.253.54)
2026년 5월 20일 PM 12:21
능력 위주 인사 및 보상이 어렵다는 것이 핵심이었고 노동 시장도 변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매력적으로 들리지만 몇 가지 모순이 있고 최태원 회장도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이닉스에서 특정인을 고액 연봉으로 계약하고 묶어 스스로 다른 회사에서 더 고액으로 제안받아 이직을 희망하한다고 가정하면 회사는 더 고액을 불러 그 가치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것이며, 회사와 노동자는 철저하게 계약 관계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개개인의 성과 지표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기 어렵습니다. 뭐 지금 저희 회사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다른 부서는 이만큼 주는데 우리는 왜 그 정도로 비슷하게 안주냐? 우리가 남이가? 뭐 이런 인식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서구권 처럼 노동 시장이 변하려면 사회적으로도 여러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서구권의 노동 시장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고용인의 자율 해고, 그리고 노동 시장의 상품으로 노동자는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고 사업 수익성의 이유로 일시 해고되면 나라나 해고하는 회사는 그에 응당한 보상와 재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하는 점 등등 있겠습니다.
한국의 노동 시장도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긴 합니다. 우선 가장 큰 틀은 일방적인 해고가 어렵다는 점이죠. 물론 편법 해고 하긴 하겠지만요. 그리고 성과에 대한 보상과 연봉도 누구는 많이 주고 누구는 적게 주고, 그게 아직 사람들 사이에 받아 들이기 어려운게 분명합니다.
결국 노조가 협상하는 안으로 일괄 적용이니까요...
저 조차도 개인적으로 회사와 연봉 협상이란 것을 한 적이 없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관계 상황을 보면서 여려 가지 생각이 스쳐 가지면 여전히 어려운 난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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