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소 (121.♡.21.222)
2026년 7월 22일 AM 01:01

Hope는 자동차 영화다(?)
한줄 요약:
황정민이 우다다다 총쏘고 괴물만 잡을 줄 알았더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분위기는 주위 소품 배경으로 충분히
이번 영화는, 도저히 어떻게 요약해야 될지 몰라
영화사서 제공한 시놉시스를 그대로 옮겨봅니다.
“지원해 줄 인력들은 산불을 끄러 갔고, 이젠 통신도 두절됐다. 호포 출장소의 ‘범석’과 ‘성애’는 노인들뿐인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놈을 쫓아 산으로 향했던 청년들과 ‘성기’는 되려 놈들의 사냥감이 되어 버린다. 무지가 빚어낸 불행의 씨앗은 입장의 차이를 거쳐 온 우주의 비극이 되고야 만다.”
대부분 설정은 납득이 가지만(맞아요, 안될 수도 있습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도 좀 있구요.
자막에 익숙해진건지도 모르겠지만
특정 부분에서 한국 영화 특유의 대사 안들림도 좀 짜증납니다.
대부분은 잘 안들려도 상관없고, 욕이 많아서;;;;
넷플릭스서 외계x인도 재밌게 봤기 때문에 CG에 대해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시간과 돈을 많이 들일 수록 좋아지다보니… 다른 것 보다 영화관 스크린이 맘에 안들더군요. 장르 특성상 어두운 장면이 많은데, 블랙레벨이 전혀 맞지 않아 지글지글 올라오는 회색 배경… 레이저영사기 품질을 떠나, 스크린 자체는 어두운 장면에서 빛이 나가지 않아 원래 이상적인 블랙레벨 아니였나요?
단방향 통신(half duplex)인 무전기를 양방향 통신(full duplex)인 것처럼 쓴 건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가 줍시다. 오래된 차, 오래된 yaesu 무전기와 CB무전기, 익숙한 국산 무전기 다이나믹 마이크가 향수를 더하네요.
개연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영화 보는 동안, 간접 경험을 하며 새로운 세계로 들어간 것 같은데
제가 본 영화상 시간은 거의 흐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장르 특성상 그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긴 한데요...
집중하면 시간 잊기에 딱입니다.
쓰레드에 몇몇 특징적 분석 말고는(...) 영화 메이킹 영상 몇개만 보고 가서 내용을 잘 몰랐습니다.
그 특징은 나홍진 감독이 배우 맥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사전에 영화에 대해 좀 알고 가시고 싶은 분들은
자세한 설명이 담긴 BBC 기사를 보시면 됩니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zrj70pekn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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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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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벗님
07.22 · 21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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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X'로 봤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할 겨를 없이
자동차 옆 좌석에 앉아서 동참하는 것처럼 막.. 롤러코스터처럼 막..
아.. 즐거웠습니다. ^^
딱, '4DX용 팝콘무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