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보좌하는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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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7일 PM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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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매불쇼’에 출연해 했던 말 중 "대통령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을 보좌하는 컨트롤타워가 보이지 않는다. 만약 존재한다면 현재의 운영 능력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라는 지적이 비수처럼 꽂힙니다.

이재명 대통령 곁에는 정치적 동지라 불리는 이른바 '성남 4인방'이 있습니다.

김현지, 김남준, 정진상, 김용

김현지 실장은 1998년 성남지역 시민운동 시절부터 시장, 도지사, 대통령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이 대통령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진상 전 실장은 대장동 재판과 성남FC 재판에 묶여 있어 활동이 여의치 못하고, 원래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스타일입니다. 김용 전 부원장은 대장동 사건으로 현재 1심과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석으로 나와 있는 상황에서도 보궐선거에 기웃거렸고, 현재 최고위원 선거에도 출사표를 던진 상태입니다. 김남준 의원은 청와대 수석대변인을 하다가 지난 6·3 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을을 물려받았습니다.

성남시장이 대통령으로 성장했듯, 성남시장을 보필하던 4인의 정무 감각도 과연 대통령을 보좌할 만큼의 역량을 갖추게 되었을까요? 대통령 주변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훈식이 형', '현지 누나'라는 호칭이 기분 나쁜 기시감으로 꿈틀거리듯 기어오릅니다.

벌거벗은대통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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