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남친 (210.♡.235.3)
2026년 7월 28일 PM 04:13
오늘의 장은 뭐... 국장 전체가 빠지는 상태라
어떤 종목을 들고 계시든 다들 많이 힘든 상태라고 봅니다.
계속 이야기 드렸지만 분명 과매도 상태는 맞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뭐요? ㅎㅎ(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이번 장을 겪으면서 또 한 번 겸손해집니다. (아멘)
최근들어 주식을 하면서 점점 더 장이 힘들어진다는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인간의 광기를 어떻게 예측해볼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했다면 이제는 인간의 광기와 그것을 예측하는 프로그램과 거기에 추가된 파생 상품의 무빙 등등을 모~두 살펴봐야 하는 인간만의 능력으로는 부족한 시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각설하고, 오늘의 주가는 각자가 의탁하는 '신'께 맡기기로 하고 - 개인적으로 전 "시간"에게 맡깁니다. 혹시 믿음이 부족하신 분은 유투브에 존리 선생님을 찾아보시길 ㅎ
오늘은 바닥에 배 딱 붙이고 있는 사람끼리 증발한 평가금액 생각을 떨쳐버리기 위한 "투자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상승론자든 하락론자든 AI가 앞으로 물, 공기 같은 산업의 필수재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이견이 없는 상태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AI에게 있어서 필수재는 무엇일까요? 몇가지 나열해 보자면 AI 기기, 반도체, 통신, 전기(에너지), 배터리, 데이터 센터 등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투자 관점에서 가장 복잡하지 않고 단순화 할 수 있는게 데이터센터이고 이 데이터 센터는 아주 간단하게 압축하면 결국 "토큰" 생성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 "채굴장"과 구성이 거의 유사한 것이 "데이터센터"인데 비트코인 채굴장은 채굴된 비트코인을 파는 거고 데이터 센터는 "채굴 능력" 자체를 파는 것이 좀 다르죠. 하고 싶은게 무엇이냐?
결국 이 데이터센터에 투자를 하는 것이야 말로 "돈이 일하게 하는" 투자의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는 것이죠. 여기에 적용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은 뭐가 있을지 생각해 보는게 오늘의 퀘스천마크 입니다.
가장 직관적인 투자방법이 데이터 센터 GPU를 내돈으로 직접 사서 내 이름표 붙여 놓는건데 이게 지금 당장 가능하지는 않겠죠. 데이터센터 회사 주식을 사는 건 아주 보편적이고 쉽지만 지금처럼 얼척없는 하락장의 피해를 입기 쉽고, 데이터센터 회사의 능력이나 경영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손해를 보는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투자처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신안군 태양광 연금 처럼 국내에 생기는 "데이터 센터"에 직접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 "토큰"에 대한 가장 최적의 투자방식은 "투자금에 비례"해서 GPU를 배정받고 그 GPU에서 만들어낸 "토큰"에 상응하는 금액을 받는 구조가 아닐까 합니다. 이 정도로 개념이 발달된 때가 오면 "토큰"을 화폐처럼 사용하는 시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미풍인지 태풍인지는 모르겠지만 오가는 바람에 이다지도 쉽게 흔들리는 주식 시장을 보며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한 아웃풋이 있는 투자에 대한 갈증을 이렇게라도 한 번 풀어봅니다.
여러분의 오늘 밤이 평온하기를, 여러분의 투자가 미래에는 정당한 댓가를 받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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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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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로리94
16:38 · 175.♡.43.153
- 스
스톡킹
16:47 · 175.♡.53.166
지금은 데이터의 최소단위로 사용되지만.. 사실 토큰<- 이 단어는 정말 잘 지었어요. 즉 교환가치를 가지게 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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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사점(?)을 주시는 내용이라 추천+스크랩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