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dthedoor (118.♡.172.24)
2026년 7월 28일 PM 03:06
비록 1심이긴하지만 어제의 선고는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던
"귀태"정권에 대한 첫 심판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윤석열이라는 능력없는 골목대장 검사가 대통령이 됨으로서
전무후무한 친위쿠테타 불법 비상계엄이라는 국가적 비극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이라는 보수정당만 망가지는것뿐만이아니라 그것을 반면교사 삼아
국민의 삶에 기여해야할 민주당까지 망가지고 있는것이 윤석열이라는 검사가
정치판에 남긴 많고많은 해악 중 최악의 해악이라고 확신합니다.
언젠가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셨듯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 하고싶은 일이 없는사람이었습니다.
윤석열은 "좋아 빠르게 가"를 외치고 허공에 어퍼컷을 날리며 대중의 인기와
대통령으로 얻게되는 우월한 지위만을 탐냈을뿐
대통령이라는 자리에서 자신이 하고자하는 일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저 목표지향적으로 자리를 탐닉할뿐이었습니다.
오히려 하고싶은 일은 김건희가 더 많았겠지요.
이런 목적없는 목표의식과 지위의 탐욕만을 가지고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정당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줄세우는 문화를
겉으로는 비판하고 욕하면서도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쉬운방법이라는걸
눈치빠르고 약삭빠른 정치인들이 습득하게 된것입니다.
자신들이 국민과 지역민들을 위해 이런저런 고충을 들어주고 갈등들을 해결함으로써
얻게되는 정치적 자산보다
대통령 듣기 좋은 말하고 대중이 보기에 자신이 대통령과 더욱 가깝다고 간증하는게
훨씬 간편하고 쉽게 지지자를 설득시킬수있는지 알게되었고
그것이 곧 표로 돌아오는 효능감을 느끼게 되어버린것입니다.
특히 이번 22대 국회의 초선들이 문제적인 이유는
수박을 제거하기 위해 어쩔수 없이 정치적 신념과 정치인으로써 갖추어야될
소양을 가지지 못한 정치인을 너무쉽게 지지해준것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준호,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직을 내팽겨치고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에 도전할때 저는 처음 민주당이 썩어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마치 최고위원과 지자체장을 자신의 정치적 목표를 위해 지나가야하는 디딤돌 정도로 생각하는 천박함이
여과없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사람들은 최고위원을 던지고 지자체장에 도전할만큼 시민과 도민들에게 해주고 싶은일도,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일도 없었으며 준비조차도 되어있지않았습니다.
지금 이시점에 자신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향후 정치행보에 써넣을
업적만을 위해서 최고위원도 된것이고 지자체장 도전도 한것입니다.
그저 지금여기서 이런직책 이런단체장을 하는것이 자신의 체급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뿐인것입니다.
국민의힘 정치인이나 민주당 정치인이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지금 친석계 의원들을 비롯한 최고위원후보들이 전당대회 국면에서 내세우고 있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자면 그누구도 국민에 대한 얘기를 하는 시늉조차 안합니다.
예전에는 실제마음으로는 그렇지 않더라도 국민을 신경쓰고 서민에게 마음을 쓰는
흉내라도 냈었습니다.
지금 최고위원을 하겠답시고 나와있는 김용, 박선원, 김영호, 서미애, 임미애 이사람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총선에서 공천받는것과 최고위원 이력을 한줄 더 써놓기 위함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당원들에 대한 이야기는 일체없이 대통령에 대한 얘기만 고장난 녹음기 마냥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대표에 도전중인 두사람은 눈이 아에 돌아있는관계로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민주당 정치인들은 "개혁의지가 부족하다", "정치를 더럽게 한다", "정치의 도를 넘었다"
정도가 아닙니다.
아에 정치의 본질을 무시하고 정치로 이루고자하는 목적을 비틀어 당원이나 지지자가
원하는 것을 찾는것이 아니라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면 지지자이고
자신들과 뜻이 다르면 적으로 규정하고 적대시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정치는 순수했으나 지금의 정치가 오염되었다는 순진한 추억이야기가 아니라
최소한 예전정치는 자리싸움을 하고 계파다툼을 할지언정 국민들과 지지자들에게
눈치를 보는 시늉정도는 하는 염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이 엇나가고 혼란을 겪을때마다 쓴소리하는 어른이 계셨고
그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정도의 그릇들은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의 정치인들과 정치지망생들이 유시민 작가님의 걱정어린 정치비평을 고깝게 받아들여
서울대시절 사건을 팩트를 비틀어 언급하며 조롱하고
돈이야기를 하며 강남좌파로 몰아가고
현실정치를 하려고 저러는거라며
진심어린 조언에 똥칠을 하는 구상유취한 언행들만 보아도
얼마나 지금의 민주당정치인들이 그릇이 모자란지 알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 현재 민주당정치인중 국민을 이야기하고 지지자와 당원을 이야기 하는 정치인은
정청래 전대표 뿐입니다.
대통령이 어쨌고 내가 대통령이랑 어쨌고 알고싶지도 듣고싶지도 않은 소음속에서
우리가 듣고싶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사람은 정청래 뿐입니다.
저는 정청래의원을 엄청 좋아하지도 않았고 딱히 지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민주당을 지켜낼수 있는건 정청래 뿐입니다.
인간 정청래가 훌륭해서라기보다는 정청래가 구심점이 되어서 지지자들을 모이게 만들고
모여진 마음들이 민주당이 바로 설수 있게 정치인들을 다그칠수 있기떄문입니다.
윤석열의 등장으로 생긴 한국정치의 해악을 정청래의 단심으로 쓸어버릴수 있도록
정청래를 도와야 합니다.
댓글 (1)
-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