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르고 (183.♡.123.226)
2026년 7월 28일 PM 12:45 · 수정 3회(13:16)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가장 많이 통화(?)한 사람이었습니다.
매번 전화를 걸어 왔고, 항상 기분 좋게 응대해줬었습니다.
험지에서 고생하니까 조금이라도 힘을 얻으라는 뜻에서이기도 했고,
첫 전화를 받았던 구청장 후보 전화에 짜증을 내면서 대했던 것이 못내 후회가 되어서 더욱 그랬던 것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 후에도 종종 메시지를 보내었는데 현안에 대해서는 그리 언급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방금 메시지로 "본인은 의리있는 정 후보를 지지하겠노라며 꼭 투표해달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별것 아닌 문자 메시지 하나에도 힘을 얻기도 하고 마음이 움직이곤 합니다.
<수정> 민주당에서 인터넷 게시물로 징계 운운한다고 한 어느 분 말씀이 기억나서 지역구는 지웠습니다.
<추가> 이런 답신을 받았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성윤, 최민희, 한민수최고위원 후보도 잘부탁드립니다. 이성윤후보가 밀리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저 이분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최근 글
최근 댓글
- 살짝 설렜겠습니다.
- 리박언주에게는 따지지도 못하는 양반이라 실망했습니다.대통령제 국가에서 당정일치라는 것이 얼마나 위헌적인 발언인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어요.
- 아마 집에서는 모기가 앉아있는 걸 발견하기에 흰 바탕이 가장 유리해서 그렇게 여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흰 바탕이라야 모기의 까만 몸집이 눈에 잘
- (경험상) 모기들이 흰색 표면에 앉아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던데, 그걸 이용한 퇴치방법인 모양입니다.
- 음... 이렇게 되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피임 제품 광고, 등록, 판매도 막을 수 있겠군요.무엇을 상상하든 다 해버릴 것만 같은 정부라서 겁납
댓글 (23)
-
채채게바라
12:46 · 222.♡.248.227
-
에에스까르고
→ 채게바라 작성자
12:49 · 183.♡.123.226
이분이 당원들하고 접촉도 꽤 잘한 것 같아요, 선거 과정에서 전화, 메시지 보내는 걸 보니까요.
당내 경선에서는 져서 1-나로 되었는데 그후의 대처가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 지역은 3명 당선이 되니까 1-나를 선택해야 민주당이 다수가 됩니다' 로 바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더군요.
전화, 메시지를 많이 받고서도 후보자 스펙 때문에 당내 경선에서는 다른 후보를 지지했었는데요.
본 투표에서는 1-나를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
까까마긔
12:48 · 58.♡.100.254
멋지네요. 좋은 정치인으로 도약하는 걸 지켜보실 기회를 얻으신 것 같아서 부럽습니다ㅎㅎ
-
에에스까르고
→ 까마긔 작성자
12:50 · 183.♡.123.226
멋진 지역 일꾼이 되면 좋겠습니다.
-
55호라
12:48 · 211.♡.195.139
오늘 본 글 중에 가장 기분 좋아지는 글 입니다
-
에에스까르고
→ 5호라 작성자
12:50 · 183.♡.123.226
제 기분을 조금이라도 앙님들과 나누고 싶었는데, 기분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
아아스티
12:49 · 39.♡.24.94
와 제가 다 답장드리고 싶은 심정. 나도 그런 문자 좀 받아보고 싶다 ㅠ.ㅠ
-
에에스까르고
→ 아스티 작성자
12:51 · 183.♡.123.226
바로 "듣던 중 반가운 말씀 고맙습니다. 근 한 달간 투표일만 고대하고 있습니다" 하고 답신 보냈습니다.
-
JJava
12:51 · 116.♡.70.94
멋진 구의원이네요.
-
에에스까르고
→ Java 작성자
12:53 · 183.♡.123.226
이번처럼 제가 투표한 모든 사람이 당선된 지방선거가 있던가 싶을 선거였습니다.
(2018년에는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그런 선거를 갖다가 패했다고 설명하는 이들은 대체 제정신인가 싶었어요.
연락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구의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도 계속 보고 싶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와~~ 그런 사람도 있다는게 신기하고 참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