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8개를 모았네요
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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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6일 PM 08:08 · 수정 3회(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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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테치와 로지텍으로 시작해서..

누피와 로프리로 마감했네요 ㅎ

사태치-첫 기계식인데 괜찮았지만 감동은 아님. 가볍고 작고 휴대하기도 편한 LP형 갈축

로지텍 MX메카니컬-키압이 너무 세고 로지텍이란거 외에 장점이 있나..싶음

로프리 라이트 - 예쁘게 상큼하고 키감도 좋은데 키감이 너무 가벼워서 좀 아쉽..

누피 Halo75 - 엄청 무거운 high profile(다른게 다 LP라서)인데 키감이 영.. 왜인지 모르겠음

누피 Air75 V1 - 명성때문에 사봤는데, 키감이 너무 springly한게 스프링의 물컹거림이 매우 기분 나쁘네요. 키가 많고(6열) 가볍다 빼곤 장점을 잘 모르겠음.

이름처럼 주변에 LED가 깔려있어서 "조명이" 이쁘다는것빼곤 뭐가 장점인지 모르겠음. 물론 통울림같은건 없음

(아래 3개가 제 메인이네요)

누피 Kick75 - 달콤하고 쫀득쫀득한 mellow한 키감.. 제 메인입니다. LP/HP겸용인데 전 LP구요, 햄볶합니다 ㅠㅠ

로지텍 KM75M - 마치 유리(Glass bead)질감의 키감의 HP키보드. 고무신+투명바디의 독특한 디자인에 로지텍의 SW적 장점을 모두 누릴수 있음.

로프리2 블랙 - 처음엔 잘 몰랐는데 쓸수록 감동인 키감. 직접 이름을 짓는다면 (만져본적은 없는) 소금무슨축인가 하는게 이거에 어울리지 않나 싶은 정말 독특한 질감. 너무 통통거리지도 않고 물컹하지도 않고 축 쳐지는 힘없음도 아닌데, 첫 프레싱은 반발력이 살짝 강한데 들어가며 강한 구분감을 주는 텍타일인데, 또 너무 시끄럽진 않고, 살짝 서걱하면서 들어가는데 마지막 바운스는 너무 딱딱하지도 않으면서 동시에 단단한 느낌. 무게도 가벼운데 통울림도 없고.. 정말 눈물 좔좔이네요 ㅠㅠ

첫눈에 매료되고 두고두고 아름다운 극단적 심플함의 디자인. 책상을 마치 대리석으로 바꾼듯한 느낌을 주는 초고급감. 맥북프로를 키보드로 만들면 이렇게 되겠다 싶은 디자인. 지금도 이걸로 쓰고 있네요 ㅎ

그 외

로지텍MX미니 - 기계식은 아니지만 키감도 좋고 얇고 좋은 키감.. 다만 중고가 폭락으로 눈물이 좀 나네요 (비쌀때 2개나 사서 ㅠㅠ)

이상 저렴한 마우스키보드게임패드모니터?로 사치하는 지름로그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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