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불 날뻔 했네요
쿨
쿨러 (221.♡.1.104)
2026년 7월 25일 PM 02:42 · 수정 1회(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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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BGM용으로 틀어놓는 트레기를 어제저녁에 충전 단자에 꽂아놓고 잊고 있었어요.
새벽에 무슨 날벌레가 펄럭대나 싶어서 봤더니 엄청난 연기와 불꽃이 피어나길래 얼른 화장실 타일 바닥에 내려놓고, 5분 정도 지나서 만져도 괜찮을 것 같아 대야에 물을 받아 넣어 놓았습니다. 지금 보니 내부 배터리 연결 부분에서 발화하여 배터리가 부풀며 옆면도 열렸네요.
다행히 노트북 거치대 같은 곳에 놔둬서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는데, 연기를 마셨더니 아직도 머리가 띵하네요. 지금은 환기 다 시키고 청소도 다 했는데도 아직도 약간 탄냄새가 나네요. 여러분들도 오래된 배터리있는 기기들 조심히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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