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인지 모르겠으나, 청년농 2명이 자살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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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25일 AM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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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쪽에서 스마트팜을 잘짓고나서

2명이서 열심히 하다가 동시에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교육하는 강사가 안타깝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사실 주변도 자살은 안했지만 그동안 5년간 야반도주 2건, 파산 1건을 보면서 한 5명들어오면 3명은 인생 망하는구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안망한건 콩을 해서 그걸로 생활비하고 빚도 갚고 원채 적게 쓰고, 부모님에게 아직 돈을 빌려서 살아서 그렇습니다. 나머지 안망한 친구는 순전히 귀농이 아니라 아버지께 약 10억원정도 장비와 창고 몇만평의 임대 농사할수 있는 부지를 받고 시작해서 안망했습니다.

사실 이게 시작이라, 매년 몇몇 친구들이 자살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는 파산하고 개인회생하고 그냥 열심히 다른일을 하거나 내가 월급이라도 현금으로 줄수 있으니 그냥 죽는거보단 파산하고 마무리하고 다른집 농사 도우면 죽기전까지 일한 그 짬바 어디 안간다고 건강만 지키고 퇴각하라고 36계 줄행랑도 전략 전술이라고 항상 이야기를 합니다.

시에서는 농지전수 조사한다고 계속 연락와서 들쑤시고, 화장실 크기는 어떠냐 농지에 차는 왜 대놓냐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럼 트렉터랑 비료도 대지 임대하거나 전용해서 하라는건지 하는 생각하면서... 대책없이 그냥 어디가서 한마디로 전수조사 하라는 거 한마디로 더 힘들게 하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솔직히 뭘 어떻게 조사하라는지 감도 안와서 다들 지금 농사짓는사람들 차대는거 비료 적재한거 그런거 이야기해서 불만이 심합니다. 사실 농지에는 엄밀히 따지면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거든요...

모르겠습니다. 농민이 더 많이 징징거리는거 같기도하고, 투자금이 못해도 5억 많으면 20억 30억쯤되니 집안전체가 다 말려들어가서 그러기전에 죽는건지...

쌀가격도 보면 98년도랑 지금이랑 비슷하고, 토마토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신분들은 안망하신분들은 연에 10억 20억도 벌어보고 그랬다는데 농산물은 아무리 다른곳에서 올라도 경쟁력이 수입에 비해서 없는 낙후된 산업이다보니, 고인물도 힘들어하는데 새로운 청년들 스마트팜 빚내서 해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엇그제는 진주에서 6000평유리온실 땅이랑 다같이 20억이 나왔는데 들어가긴 79억이 들어간걸로 알고 지금 그렇게 지으려면 110억쯤 들어가는데 땅이랑 인허가 다 포함해서... 안망하고 빚을 갚아가는 추세인 나는 그래도 부모에게 손벌려도 잘하는거 맞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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