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아내의 첫 기일이었습니다.
Kopfverst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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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8일 AM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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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펴야 할 장모님과 저와 봄이가 있었고

그림과 음악과 한국소설과 불문학을 사랑했습니다.

그랬기에 아내는 병마 속에서도 꿋꿋함을 잃지 않았고

삶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런 아내가 세상을 떠난 날이 어제였습니다.

아내를 생각하면 아직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밥도 없고, 국도 준비를 못했습니다.

늘 미안한 일 투성이네요.

그래도 친구가 꽃을 보내주었고, 호주에서 처제와 조카가 와 주었습니다.

어제 사장 남천동(4월 27일) 두 번째 광고 다음에 아내의 기일을 위로해주었습니다.

아내가 평안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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