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팔모 (118.♡.4.135)
2026년 3월 21일 PM 09:20
그래요...시작부터 말씀 드립니다. 저는 일단 하이브 싫어합니다.
버디(여자친구 팬클럽)였다면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없는 회사일겁니다.
BTS? 대단하죠 압니다. 비록 듣진 않지만 어떤 친구들인지는 잘 알죠.
그런데요...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장소에서
한 그룹을 위한 컴백 콘서트요? 사기업이 요청을 했는데 받아줬다구요?
시위와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시위는 적어도 목적 자체는 명확합니다.
비록 몇몇 그룹은 그 시위자체가 저질이긴 합니다만..
거기에 집회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 있죠 우리는.
이 공연의 목적이 뭔지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 우리 어린시절에 했던 드림콘서트 같은걸 광화문에서 한다면 오히려 환영했겠습니다.
근데 보면...그냥...방탄 홍보밖에는 아닌것 같습니다. 왜...사기업 홍보에 중요한 장소를 돈내고 쓰게 해주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선례를 만들었으니...이젠 삼성이나 LG에서 광화문을 배경으로 해서 사용료를 내고 광화문 일대를 통제하고 나라를 알리는 무료 콘서트를 하겠다 해도 막을 수...있을까요? 중간중간 LG OLED TV 광고도 하고 갤럭시 신제품 광고를 해도 되겠네요..
BTS가 K-POP의 대장격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BTS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블랙핑크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등등 많죠..규모는 밀리겠지만요
이미 공연은 끝났고 제가 이야기 한들 바뀌지는 않겠지만
아쉬운 저녁입니다. 이번 공연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성공적인 복귀에 대한 콘서트였다면 이정도까진 아니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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