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D20MB (112.♡.159.29)
2025년 10월 17일 AM 08:35
인생에 결혼이란게 없을 줄 알았는데
회사 퇴사도 결정하고
귀촌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귀농 아님)
심지어 완성품 자식도 둘이나 생깁니다.
이 와중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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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 XBOX ALLY X를 일단 결제할까요...?
지금 결제하면 11/1부터 발송이던데,
제가 10/31까지 출근해서, 배송받고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을꺼 같아요.
스팀 된다니깐 발더스게이트3랑 스텔라블레이드랑 할 수 있을꺼 같단 말이죠?
휴대폰도 비싸서 새폰 안사고 중고폰만 사서 기변하는데(30-40만원정도)
때 마침 타던 차도 오늘 중고로 매각해서 돈도 들어오는데
이거 왠지 결혼 기념으로(?) 알게 모르게 하나 질러야 할꺼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추가.
축하와 권유(?)에 대해 하나하나 댓글 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많은 축하에 감사드리고
권유에 힘을 얻어 결제했습니다.
은근슬쩍 몇가지 적었는데
상대방 분은 재혼이고 아이가 둘 있어요.
둘 다 이미 20살 넘은 성인이라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신게 큰 벽이긴 했죠.
그래도 40대라는 나이에 부모님 반대로 결혼 안하는 것도 이상한거고
우리끼리 하려 준비하다가 부모님도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가 고민하던 나이에 이렇게 결혼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위해 일 할 것들을 고민하는 때가 되었네요.
몇 가지 준비하고 고민해서 귀촌 하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처가댁 근처로 가는거니깐 뭐든 하면 되긴 할꺼 같습니다.
무튼, 늦은 결혼이지만 재미있게 살아보고 싶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아지는 결혼이네요.
심지어 식도 예식장에서 안하고 소규모 연회장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하는 김에 진행도 직접하고 토크콘서트 느낌으로 하려고 해요.
축가 연습하느라 보컬 레슨도 받고 있구요.
진짜 안해본거 다 해보며 살고 있네요. ㅎㅎ
모두들 축하와 권유(?) 감사드리고
이 글 읽으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
들숨에 건강을
날숨에 재력을 얻으시길 기원 드립니다.!!!
(배송은 11/1부터 발송이라고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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