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듦새
뜨개 양말
핑
핑크연합 (210.♡.6.60)
2026년 5월 9일 AM 10:00 · 수정 1회(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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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 바늘로 뜹니다.
실은 양말 전용실(슈퍼워시 울70%, 폴리30%)입니다. 실 굵기는 대략 1mm 정도입니다.
한 코 한 코 뜨면서, 이렇게 조그마한 코로 언제 다 뜨지? 싶었는데
뜨다보니 벌써 한 짝 마치고, 다시 한 짝 시작합니다.
무념무상
생각 비우기에 좋습니다.
인생은 고통의 바다라는 말이 맞습니다. 생로병사, 모든 것이 아픕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싯다르타를 읽을 때인건가 싶습니다.
지혜를 발견하고 지혜를 품고 살 수는 있지만 지혜를 가르치거나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 알 듯합니다. 어이쿠. 세상에나.
양말을 뜹니다.
실용적이고도 명상적입니다.
시간도 잘 갑니다. 엄지척.
뻘글도 필요하다하기에, 쓸데없는 글을 써 봅니다. 다모앙 파이팅.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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