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고생에게 광주를 교육시키기
소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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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30일 PM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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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호남출신이어서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 있던 광주의 참상을 TV로 봤을 때 충격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그제서야 광주로 가는 국도를 포크레인으로 파서 끊고 총들고 지키던 군인들인지 예비군인지도 기억나고, 동네에 조선대 다니던 형이 고속도로를 따라 걸어와 숨어지낸다던 얘기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광주에 피비린내가 진동한다는 소문....

그럼에도 피상적이었던 광주가 그 mbc에서인지 어딘지 TV에서 나오던 독일기자가 찍었다던 영상을 봤을 때의 그 충격은 제 정치적 스탠스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리던 분노....

중고등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그 다큐와 세월호 관련 다큐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국가에 의한 폭력과 무능함이 가져오는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알려주게요. 이게 피상적으로 아는 것과 실제 눈으로 보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거든요.

저는 일베에 쉽게 물드는 청소년들이 적어도 그 다큐를 보면 광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그 혐오를 멈추게 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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